노원문화예술회관 이해성 작가 초대전 ‘행복의 조건 속으로’
“지성과 감성을 뒤흔드는 낯선 즐거움”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 노원아트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이해성 초대전 ‘행복의 조건 속으로’가 5월 16일까지 열린다.이해성 작가는 상징적인 세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화가는 낯익은 것 뻔한 것을 싫어하고 새로운 것 낯선 것을 찾는 사람, 그와 반대로 낯선 것을 극히 싫어하고 편하고 친숙한 것을 표현한다. 노원아트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행복의 조건 속으로’라는 타이틀로 주로 그의 모자들이 점유하는 공간은 일상의 차원을 넘어 서로 다른 낯선 공간에 배치됨으로써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이렇듯 해체된 의미 패러다임 때문이다. 이해성 작가는 예원예술대학교 대학원 조형미술학과 졸업하고 개인전 13회와 그 외 그룹전 및 단체전 공모전 다수를 기록하며 현재 한국미협 회원, 중랑미술협회 부회장, 방배·신내 문화센터 출강 중이며 이해성 ACADEMY 미술, KB63 갤러리 대표를 맡고 있는 중견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