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경찰서(서장 조희련)는 8월 31일 장스여성병원(원장 장중환)과 <건강지킴이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취약계층이자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의 건강증진 및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국내 정착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의료복지 지원은 미흡한 편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 지원 및 보호를 위한 민·간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의료지원이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 원무과 전담직원(간호사)지정, 외래 및 입원수속 등 신속 의료서비스 지원
▲ 산후조리원 및 뷰티메드(산후체형관리) 이용료 할인
▲ 산부인과 및 내과, 외과 등 입원·진료 비급여 항목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