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성관제)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공공기관 정부혁신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69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정부혁신 추진 실적을 평가하였으며, 공단은 전국 시․군․구 공기업 중 7위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선정되었다.

2017년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처음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국민이 주인인 시대에 필요한 ‘국민의 주도적 참여’,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요소 등을 평가하였다.

공단은 ‘주민과 함께, 주민을 위한 열린혁신 일류공기업 구현’이라는 목표아래 주민참여 열련혁신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 직접 추진과제를 선정하였고 △주민과 함께 뒷골목 신규면 찾기, △365/24 종합상황실 운영, △거주자우선주차 대기순번 알림서비스 확대 등 5개 혁신과제를 추진하였다.

특히, 공단은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뒷골목 신규면 찾기’ 운동을 추진하여 간선도로 주차면, 사유지 자투리땅 등 신규면 1,317면을 발굴하였고 311면을 신설, 지역 주차난 완화에 기여하여 이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표창을 발판삼아 주민참여와 협력을 통해 낡은 관행을 혁신하고 창의행정을 구현하여 구민들께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