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4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지자체, 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노력과 탄소중립생활 실천 성과를 심사하여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환경 분야 최대 행사이다.

공단은 무더위 대응을 위한 중랑구 물놀이시설 3개소를 운영하고, 전문 기술 직원이 포함된 봉사단 운영으로 경로당 등 취약 시설 정비 및 환경미화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도심 속 무더위·한파 쉼터 제공과 이상 기후 현상으로 어려운 농촌의 일손 돕기, 환경 전문기관 협업을 통한 자원순환 실천, 전기차 충전소 증대, 종이 없는 업무환경을 위한 ERP시스템 구축, 탄소중립 관련 주민참여 강연회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이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열 이사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환경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앞으로도 탄소중립생활 실천을 통한 ESG경영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