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찬녕, 고대안암병원 신경과)는 지난 9월 27일 번동주공3단지아파트 단지 내 번동치매기억키움쉼터에서 강북구치매안심센터 인지건강프로그램 참여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이동진료’를 시행했다.

‘이웃과 함께하는 이동진료’는 의료 접근성이 낮아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의료 취약지역으로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진료는 강북구치매안심센터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주택관리공단 LH번동2,3,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종합적으로 보살피는 기회를 마련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사회공헌사업의 이동순회진료팀은 ▲체성분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의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질환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신경과 ▲치과 등의 진료까지 제공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 의식을 높이고자 했다.

이찬녕 강북구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이웃과 함께하는 이동진료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웃과 함께하는 이동진료’는 2023년에 이어 2024년까지 진행 중이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