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성남준법지원센터(소장 김영배)는 지난 9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4명을 투입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오염된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는 장애인복지를 담당하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이뤄졌으며, 해당 가정은 주거 관리가 되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위생과 안전이 위협받는 가구였다.

 이날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곰팡이로 심하게 훼손된 도배지와 낡은 장판을 교체하고, 오염이 심한 화장실과 배란다를 청소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성남준법지원센터는 오는 9일에도 경기도 광주시 소재 영세농가 5곳을 방문하여 농번기 일손돕기 사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성남준법지원센터 김영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사회봉사를 실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사회봉사 집행 분야 선정 과정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도움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www.cppb.go.kr) 홈페이지에 접속 또는 지역 준법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