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는 1995년, 파리 교외의 이민자 가정 출신인 ‘자히아 지우아니(Zahia Ziouani)) ’가 17세에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꿈을 안고 파리 한가운데 있는 명문 음악 고등학교로 전학을 간다. 이민자 출신의 어린 여자라는 이유로 높은 장벽을 마주하지만, 지휘에 대한 열정으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세르주 첼리비다케’의 눈에 든다.

- 음악으로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싶었던 자히아는 다양한 출신의 친구들을 모아 눈과 귀와 마음을 위한 자신들만의 특별한 오케스트라를 결성한다. 일명 ‘디베르티멘토’. 오직 손끝으로 세상을 움직인 17살 마에스트라의 감동 실화를 다룬 12세이상관람가 흥미로운 프랑스 전기 드라마 영화이다. 프랑스 주간 문화 잡지 텔레라마(Télérama)와 한국에서 2023년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고, 2024.8.7. 개봉작으로 114분 6초의 감동 실화로 클래식(classic) 교향곡에 흠뻑 빠지게 한다「영화진흥위원회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 영화정보 (kobis.or.kr), 주한 프랑스대사관 어학센터,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 개봉영화 “디베르티멘토” – France en Corée – Culture (ambafrance-culture.org)」.

- 영화감독 마리-카스티유 망시옹-샤르(Marie-Castille Mention-Schaar)는 영화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에서 프랑스 지휘자 자히아 지우아니(Zahia Ziouani)와 전문 첼리스트 페투마 지우아니(Fettouma Ziouani) 두 쌍둥이 자매가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 교향곡에 빠져 모든 지역에서 모든 사람에게 그 접근할 수 있기를 바라는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은 두 여성의 놀라운 여정과 결단력, 열정, 용기로 자신들만의 오케스트라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를 설립하기까지 여정, 이민자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통합과 자아상에 관한 여성의 운명에 대한 휴머니즘으로 가득 찬 실화를 되짚어 보는 영화이다.

※ 글 : 홍순철 「서울 중랑교육발전협의회 회장, 중랑구청 교육발전위원회 교육여건개선 분과장, 대한교육신문 논설 주간(교육언론인), 한국문예연수원 교수(시인, 수필가, 칼럼니스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중랑구 협의회 고문, (前) 학교법인 송곡학원 이사장, 신현고등학교 교장」.

■ 영화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는 1978년 6월 27일 프랑스 파리 교외(郊外) 센-생드니 (Seine-Saint-Denis) 주의 자치단체 다문화 도시 팡탱(Pantin)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알제리인 부모에게서 태어나 자란 클래식 음악에 대한 열정과 눈에 띄는 재능을 가진 겨우 17살 쌍둥이 자매 언니 자히아 지우아니(Zahia Ziouani) / 오울라야 아맘라 배우)와 여동생 페투마 지우아니(Fettouma Ziouani / 리나 엘)에게 클래식 교향곡은 삶의 전부나 다름없다.

언니 자히아 지우아니는 비올라를 연주를 하지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되는 꿈을 갖고 있다. 이 소원은 음악원에서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다. 때는 1995년이다. 당시 여성이 교향악단을 지휘한다는 것은 거의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 세상을 바꾼 마에스트라의 감동 실화 [디베르티멘토]는 자히아 지오우아니의 실제 삶을 묘사하고 있으며,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가 영화에 의미 있게 삽입되어 있다.

[디베르티멘토] 예고편에서 이렇게 대화가 오간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어학센터,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 개봉영화 “디베르티멘토” – France en Corée – Culture (ambafrance-culture.org), 한국영상자료원 KMDb -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Seoul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 (siwff.or.kr), 찬란 공식 challanfilm - YouTube, 디베르티멘토 - YouTube, 파리에 본사를 둔 프랑스 영화 회사 Le Pacte (le-pacte.com), 보도자료 Divertimento | Le Pacte (le-pacte.com)」.

○ 세르지우 첼리비다케(Sergiu Celibidache / 닐스 아레스트루프)와 같은 스타 지휘자의 교향악 연주회를 듣는다.

이야기는 1985년에 시작된다. 어느 날 일곱 살 된 자히아는 우연히 음악을 사랑하는 그녀의 부모와 함께 거실에서 TV로 스타 지휘자 세르주 첼리비다케가 지휘하는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 클래식 콘서트를 본 것은 순전히 우연의 일치이다. 자히아(Zahia)에게는 그것은 극적인 경험이었다.

자히아와 음악, 운명적인 첫 만남으로 클래식에 발을 들여놓는 유명한 지휘자라는 그녀의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자히아. 아빠 옆으로 와서 봐. 이 음악은 ‘볼레로(Boléro)’라고 한단다. 아름답지?

※ 볼레로는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이 1928년에 작곡한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이다. 라벨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이다. 또한 그의 마지막 작품 중 하나였다.

자히아는 갑자기 어디에서나 음악을 듣게 된다. 마치 그녀가 소리에 집착하는 것처럼 보인다. 갑자기 그녀 주변의 모든 소리, 모든 소음이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일부가 되었다. 거리 소음의 리듬, 템포, 지하철 소리가 그녀에게는 대도시가 때로는 거칠고 때로는 부드러운 멜로디를 연주한다. 그의 귀에 대도시 랩소디(rhapsody, 다소 관능적이면서 자유로운 형식을 갖는 환상적이며 기교적인 악곡. 광시곡(狂詩曲)을 형성한다.

○ 이후 언니 자히아 지우아니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여동생 페투마 지우아니 첼리스트라는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1995년 파리의 유명한 라신 고등학교(Racine High School / Lycée Racine)의 전학해 특별 섹션(section)에 합류했고 1996년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이 되자마자 ‘파리 교외에 사는 이민자 출신‘의 어린 여자라는 이유로 특권층의 동급생들을 만나고 그들 중 일부의 앞길을 자꾸만 가로막는 경멸에 가까운 상처 주는 말 등 출신과 연결된 편견의 높은 장벽을 마주하지만, 지휘에 대한 열정으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세르주 첼리비다케’의 눈에 든다.

“어디서 공부했니? 그런 데서도 클래식을 해? 촌 동네 소녀가 쫙 빼입고 납셨어! 옷은 챙겨 입었는데 지휘봉은 없네?”

○ 그러나 지휘자를 꿈꾸는 17살 이민자 소녀 두 자매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 즉 음악계에서 여성으로서 페투마의 첼리스트가 되고 자히아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꿈에 매달리며 이들은 함께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고군분투하며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그들의 여정과 투쟁을 추적한다.

△ 1995년 여름, 그녀는 루마니아 출신의 독일 지휘자, 오케스트라 지휘의 대가인 세르주 첼리비다케와의 만남은 그녀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여성 지휘를 믿지 않는 첼리비다케는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녀를 자신의 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해당 분야의 학생에게 진행하는 수업)에 데려간다.

“어떤 악기를 연주하죠? 비올라입니다만. 지휘자가 꿈입니다.” 제가 어리긴 하죠. 하지만 음악은 제 삶이에요. 지휘할 때 실아 있음을 느껴요. 손끝으로 감동을 지휘하다.

”고마워요, 그만! 지휘는 누구한테 배웠죠? 독학했는데요. 뭐라고? 독, 독학이요. 독학?

뭐래? 여잔 마에스트로 못 해. 지휘는 여성의 직업이 아니에요.“

○ 자히아는 “지휘자로서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다양한 계층에 이르기까지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것뿐이라는 걸 깨달았다. 오늘날 프랑스 지휘자 중 여성은 4% 미만이다.

”너만의 오케스트라가 필요해. 널 닮은 오케스트라가. 교향악단?“

○ 자히아(Zahia)는 자신이 사는 마을의 시장을 설득하여 지원을 받고자 노력한다.

“포기를 모르네.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데 관심 있는 사람? 연습은 어디서 해?”

“시장님, 이 오케스트라는.... 도시와 청년들을 위한 투자예요. 세상을 바꾸고 싶은 거군. 지휘해! 음악으로 세상을 바꾼다곤 못하죠. 하지만 음악은 사람들을 변화시켜요.”

“전 유일무이한 오케스트라를 원해요. 곧 보게 될 거야 하나가 되는 날, 너희 이름은 있니?

감동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디베르티멘토”

□ 세계적인 마에스트라 자히아 지우아니 감동 실화, 천재 마에스트라 자히아 지우아니. 전설의 마에스트로 세르주 첼리비다케의 이야기

전기 형식의 영화를 만드는 것은 항상 어려운 일이다. 음악적 요소는 분명히 영화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배우가 음악가이기 때문에 관객은 감독이 표현하고자 하는 교향곡의 세계에 더욱 깊이 빠져들게 된다.

프랑스 주간 문화 잡지 텔레라마(Télérama)는 2024년 6월 13일 "Divertimento": 우리의 리뷰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지우아니(Ziouani) 자매가 내기에서 이겼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영화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는 교훈적인 전기 영화에 빠지지 않고 현실을 허구로 바꾸는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있다. 프랑스의 영화 감독 마리-카스티유 망시옹-샤르(Marie-Castille Mention-Schaar)은 자히아(Zahia) 단독이 아닌 쌍둥이가 형성한 융합 듀오(duo)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이를 두 배로 달성한다. 장애물을 하나씩 극복하고 서로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상호 주입하는 이 두 의지의 여정은 형식적인 연구 없이도 영화의 주요 역동성을 구성하지만 매우 공평하고 때로는 재미 있고, 웃기며 때로는 감동적이다.”라고 호평을 받은 명작이다 「“Divertimento”: notre critique (telerama.fr)」.

자히아의 지휘로 영화에 흐르는 장엄한 음악은 「'로미오와 줄리엣, Op. 64'에 나오는 기사들의 춤 - 프로코피예프 Dance of the Knights from ‘Romeo and Juliet, Op. 64’ - Prokofiev」, 「슈베르트의 교향곡 5번 내림나장조, D.485 / Symphony No. 5 in B-flat major, D. 485-Franz SCHUBERT」 등이다. “음악은 우리 안에 있어” 많은 마음의 울림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