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외여행 못해본 이 얼마나 있던가?

고인돌도 10년 전에 몽골에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말고기를 비롯하여 양고기도 먹어보았다.

스테인리스 우유통 같은 곳에다가 달군 돌과 양고기를 넣어 익힌 이름을 잊은 고기도 먹어보고 말고기 육회도 맛보았다.

헌데 양고기 꼬치는 못 먹었다.

티브이를 통해 양 꼬치를 고춧가루 비슷한 것에다 찍어 먹는 것만 구경한 것이다.

이 집이 생기고 일주일간 세 번을 다녀 간 것을 보면 맛이 좋았기 때문일 게다.

그리고 칭따오맥주가 내가 좋아는 하이네켄 맥주 맛과 비슷하여 더욱 끌린다.

세 번째 가서 맛있는 집으로 소개하겠다고 하니 팔지 않는 살치살을 주어 맛나게 먹었다.

헌데 그 집 전화번호는 모른다.

주인장 핸드폰은 010-5539-1288번이다.

살치살 몇 점 얻어먹어서가 아니고 정말 맛난다.

삼겹살과 족발, 오리고기에 지친 판에 새 메뉴가 나타났다.

6개월 된 어린 양고기만 취급해서 누린내가 안 난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