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섭 중랑구의원이 17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장 후보등록절차를 마쳤다.

 고 후보는 10월 14일 온라인을 통해 출마선언을 한 뒤, 청년위원회의 새로운 아젠다와 비전을 위해 다양한 공약과 정책을 제시했다. 슬로건으로는 ‘청년중심 서울시당! 다시 뛰는 청년We’를 내세웠다.

 고 후보는 “역사의 중심에는 항상 청년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혁신과 변화의 주인공이었던 청년들이 지금은 주변에 머무르고 있다” 면서 “외곽으로 밀려난 청년당원을 서울시당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으로 모시고자 한다. 그 무대에 빛을 비춰주는 청년위원장의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핵심 공약의 3가지 키워드로 소통, 실천, 성장을 내세우며 ▲청년당원 소통의 날 ‘청문현답’ ▲서울시당 ‘다음세대국’ 설치 ▲지역위 청년위 활성화 방안 컨설팅 ▲청년We 뉴스레터 발행 ▲독서모임 운영 ▲청년정치학교·정치캠프 ▲청년정책공모전 ▲청년민주유투버 양성 ▲청년연설대전 운영 ▲민주당 정강정책 새로고침 프로젝트 주도 ▲청년을지로위원회 운영 ▲청년공감위원회 활성화 ▲청년봉사단 운영 등과 같은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고강섭 후보는 박홍근 국회의원 선임비서관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사무차장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후보 비서실 일정팀에서 활동했다. 또한, 경희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동교에서 청년사회학 강의를 진행했다. 현재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끝으로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서울시당 청년위원회를 만들겠다”면서 “사업비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어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2년 10월 21일 금요일 10:00~17:00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니 많은 참여를 요청하였다.